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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도전 본격 시작한 김혜성…유력 행선지는
[앵커]
프로야구 키움 김혜성 선수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비공개 경쟁 입찰, 포스팅 공시가 되면서 빅리그 구단들과 협상에 들어가는데요.
추신수·이대호 선수가 뛰었던 시애틀 등이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메이저리그 30개 팀에 정식 포스팅 공시된 김혜성은 우리 시간으로 내년 1월 4일 아침까지 구단들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협상 만료까지 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포스팅은 자동으로 끝나게 되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김혜성의 포스팅 공시 소식을 전하며,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KBO리그 골든글러브 수상 이력 등을 소개했습니다.
8시즌 통산 타율 0.304, 37홈런, 386타점, 211개의 도루를 기록한 김혜성의 행선지로 가장 빈번하게 거론되는 팀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시애틀 매리너스입니다.
현재 주전 2루수가 비어 있는 시애틀은 과거 추신수·이대호가 뛰었던 팀이기도 합니다.
현지에서는 김혜성이 3년 2,400만 달러, 우리 돈 약 340억원 수준의 계약을 맺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김혜성 / 키움 내야수(지난달 26일)> "묵묵히 30일 잘 기다리면서 팬분들께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계약으로 인사드렸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에 이어 다섯 번째 빅리거 배출이 유력한 키움은 또 한 번 적지 않은 이적료를 챙길 것으로 보입니다.
김혜성의 계약 규모가 2,500만 달러 이하일 경우 총금액의 20%, 2,500만 달러에서 5천만 달러 사이라면 2,500만 달러의 20%인 500만 달러에 더해 2,500만 달러 초과 금액의 17.5%가 이적료로 책정됩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kook@yna.co.kr)
#김혜성 #포스팅 #메이저리그 #시애틀 #키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프로야구 키움 김혜성 선수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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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경쟁 입찰, 포스팅 공시가 되면서 빅리그 구단들과 협상에 들어가는데요.
추신수·이대호 선수가 뛰었던 시애틀 등이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메이저리그 30개 팀에 정식 포스팅 공시된 김혜성은 우리 시간으로 내년 1월 4일 아침까지 구단들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협상 만료까지 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포스팅은 자동으로 끝나게 되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김혜성의 포스팅 공시 소식을 전하며,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KBO리그 골든글러브 수상 이력 등을 소개했습니다.
8시즌 통산 타율 0.304, 37홈런, 386타점, 211개의 도루를 기록한 김혜성의 행선지로 가장 빈번하게 거론되는 팀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시애틀 매리너스입니다.
현재 주전 2루수가 비어 있는 시애틀은 과거 추신수·이대호가 뛰었던 팀이기도 합니다.
현지에서는 김혜성이 3년 2,400만 달러, 우리 돈 약 340억원 수준의 계약을 맺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김혜성 / 키움 내야수(지난달 26일)> "묵묵히 30일 잘 기다리면서 팬분들께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계약으로 인사드렸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에 이어 다섯 번째 빅리거 배출이 유력한 키움은 또 한 번 적지 않은 이적료를 챙길 것으로 보입니다.
김혜성의 계약 규모가 2,500만 달러 이하일 경우 총금액의 20%, 2,500만 달러에서 5천만 달러 사이라면 2,500만 달러의 20%인 500만 달러에 더해 2,500만 달러 초과 금액의 17.5%가 이적료로 책정됩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kook@yna.co.kr)
#김혜성 #포스팅 #메이저리그 #시애틀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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