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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대사관 "비자 등 영사업무 중단…시위현장 피하라"

정치

연합뉴스TV 주한 미국대사관 "비자 등 영사업무 중단…시위현장 피하라"
  • 송고시간 2024-12-04 13:47:03
주한 미국대사관 "비자 등 영사업무 중단…시위현장 피하라"

주한 미국대사관은 이번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자국민을 대상으로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미 대사관은 오늘(4일) 영문 웹사이트 초기화면에 적색 배너 메뉴로 '경보'를 발령하고, '한국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후 미국 시민을 위한 안내문'을 게시했습니다.

미 대사관은 안내문에서 "계엄령 해제 후에도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라며 "시위 현장을 피하고 대규모 군중집회 부근에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미 대사관은 또 자국민과 비자 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적 영사업무 일정"을 모두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계엄 #주한_미국대사관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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