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세계배드민턴연맹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
연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배드민턴의 전설 이용대와 중국 천룽이 명예의 전당 구성원으로 뽑혔다"고 발표했습니다.
연맹은 "역대 가장 재능 있는 복식 선수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용대는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매력을 뽐내 팬들을 사로잡았다"며 "19세의 나이로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을 획득했고, 46개의 슈퍼시리즈·월드 투어 타이틀을 따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용대와 천룽은 월드투어 파이널 개막 이틀 전인 9일 열리는 연맹 행사에서 명예의 전당에 입회합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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