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나 해저 통신케이블 등에 대한 안보 위협과 관련해 정부가 범부처 안보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일) 국가정보원에서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주재로 '범정부 핵심 인프라 보안 협의회'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론 산업의 경우 조달 체계를 개선하고 산업 단지 드론 공격에 대비한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또 해저 통신케이블은 해저와 지상을 연결하는 주요 통신설비 관리기지를 국가보안시설로 지정하기로 했고, 이와 별개로 '공공부문 보안장비 조달 가이드'도 마련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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