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23시간 미국 주식 거래를 지향하는 증권거래소 '24 내셔널 익스체인지'가 내년 하반기 새로 문을 엽니다.
'24 내셔널 익스체인지'는 현지시간으로 29일 미 증권거래위원회 승인에 따라 내년 하반기 중 1단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동부 기준으로 평일 오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15시간 운영한 뒤 2단계로 거래 시간을 23시간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다만, 2단계 운영을 위해선 증권거래위원회의 추가 승인을 얻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대표 거래소인 뉴욕증권거래소 역시 거래시간을 현재 16시간에서 22시간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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