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하재근 문화평론가>
혼외자 사실을 인정한 배우 정우성 씨가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논란 후 첫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편, 걸그룹 뉴진스가 어도어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히면서 향후 활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 하재근 문화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청룡영화상에 참석한 정우성 씨가 모든 질책은 자신이 받겠다면서 아버지로서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에 대한 정면돌파 의지를 나타냈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2> 정 씨는 아들의 양육을 책임지겠다면서도, 출산 시점과 문가비와의 교제 여부, 결혼에 대해선 함구했습니다. 이번 혼외자 논란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도 엇갈리고 있는 것 같은데요?
<질문 3> 외신에서도 이번 사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유명인의 행동과 비전통적 가족 구조를 둘러싼 논쟁이 촉발됐다고 설명했는데요. 정 씨의 바른 이미지가 실망감을 더욱 키웠다고 분석하기도 했어요?
<질문 4> 정 씨를 둘러싼 미확인 정보가 거론되는 등 사생활 논란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향후 배우 활동에는 지장이 없을까요?
<질문 5> 걸그룹 뉴진스가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가운데, 요구 사항에 대한 어떠한 시정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29일 0시부터 전속계약이 해지됐음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당초 뉴진스가 내용증명으로 요구한 건 무엇인가요?
<질문 6> 하지만 어도어는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입니다.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하는 것만으론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는 건데요?
<질문 6-1> 전속계약 해지에 대해서 가처분 신청이나 소송은 없을 것이라고 한 대목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 이런 선택을 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사실 이 부분이 가장 큰 관심사이기도 한데, 뉴진스는 최선을 다해 활동한 만큼 위약금을 낼 이유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실제 가능한 일인가요?
<질문 8> 양측이 합의하지 못한다면, 소송 절차를 밟는 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뉴진스는 과연 민희진 전 대표를 따라 어도어를 떠날 수 있을지, 만약 계약이 해지된다면 뉴진스라는 그룹명을 계속 사용할 수 있을지도 관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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