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탄도미사일 탐지와 추적은 물론 요격 능력까지 갖춘 '정조대왕함'이 해군에 인도됐습니다.
오늘(27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는 차기 이지스 구축함 1번함인 정조대왕함 인도식이 열렸습니다.
2022년 7월 진수 이후 시운전 등 기본성능 검증 절차를 거친 이 군함은 경하배수량이 8,200t으로, 해군이 보유한 구축함 중 배수량이 가장 큽니다.
여기에 최신 이지스 전투체계를 적용해 '해상기반 기동형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 꼽힙니다.
정조대왕함에는 함대지탄도유도탄과 장거리 함대공유도탄도 탑재됐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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