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만에 기온 '뚝'
오늘 아침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보다 10도 안팎 떨어지겠고, 내일 아침까지 평년 기온을 밑도는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 두 번째 구속 갈림길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두 번째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오늘 구속영장 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한 구 대표는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 "인내심 시험 말라"
북한이 3주 만에 또 대남 쓰레기 풍선을 날렸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대북 전단 비난 담화의 후속 조치로 보입니다. 우리 군은 "인내심을 더 이상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 철도노조 '준법투쟁'
부족 인력의 충원을 요구하고 있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준법투쟁' 첫날, 수도권에서는 일부 전동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일부 열차 목적지를 변경하거나 운행을 중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러 "3차 대전 수순"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장거리 무기 사용 제한을 풀자, 러시아 측이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러시아 정치권은 "3차 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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