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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직후 이란 파산 목표로 '최대압박' 계획"

세계

연합뉴스TV "트럼프, 취임 직후 이란 파산 목표로 '최대압박' 계획"
  • 송고시간 2024-11-17 13:20:06
"트럼프, 취임 직후 이란 파산 목표로 '최대압박' 계획"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이란의 파산을 목표로 정부 출범과 동시에 최대 압박 전술에 나설 것이라고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습니다.

FT는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현재 이란을 상대로 취임 첫날 발표할 행정명령들을 작성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이란의 원유 수출 제재를 강화하고 새 제재를 추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측의 정권인수 과정에 정통한 한 국가안보 전문가는 FT에 트럼프가 "가능한 한 빨리 이란을 파산시키기 위해 최대 압박 전략을 재도입한다는 뜻이 확고하다"고 말했습니다.

FT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최대 압박 전략은 이란의 군비 확충과 중동 영향력 확대를 막기 위해 자금줄을 차단하려는 의도라고 전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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