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3년 만에 키움 복귀하나…"확정은 아냐"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에서 활약했던 야시엘 푸이그가 내년 KBO리그 키움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구계에 따르면 키움은 최근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뛰는 푸이그에게 입단 제의를 했고, 푸이그도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SPN도 "푸이그는 2025시즌 한국 프로야구로 돌아갈 예정"이라며 "키움의 요청에 따라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소속 팀을 떠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키움은 "확정된 부분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푸이그는 지난 2022년 키움 소속으로 126경기에서 타율 2할7푼7리, 21홈런, 7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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