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어제(13일) 비경제부처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 예산을 놓고 충돌했습니다.
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검찰 특활비와 관련해 "실제 집행과정에서 국민 눈높이에 적절하지 못한 행태들이 있다"며 삭감의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조승환 의원은 "검찰의 특활비와 특경비 전액 삭감은 정부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키겠다는 얘기"라며 "수사 등에 외압을 가하겠다는 정치적 목적이 강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정영빈 기자 (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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