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예정된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에서 '모든 현안'에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이 김 여사 특검법 처리를 위해 총공세를 펼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을 TV로 생중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을 열기로, 어젯밤 전격 결정했습니다. 당초 이달 말 예상됐던 소통 일정이 앞당겨진 것을 두고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어제 윤 대통령을 만나 당내 여론을 전달했다고도 밝혔는데요, 윤 대통령이 '이른 대국민담화'를 결정한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추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이른 대국민담화'를 건의했다고 직접 밝힌 것, 어떤 의미가 담겼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이번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오느냐 큰 관심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밝혔고요, 회견 시간이나 질문 분야·개수 등에 제한을 두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나올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3> 민주당은 11월을 '김건희 여사 특검의 달'로 정하고, 14일 본회의 처리를 위해 총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본회의 날까지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심야 농성에 돌입하고요. 국회 밖에선 시민단체와 함께 주말 장외집회를 연다는 계획인데요. 민주당의 공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기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국민의힘이 재판 TV 생중계를 요청했습니다. 김 여사 문제와 명태균 녹취 등으로 수세에 몰리자 국면 전환에 나선 거라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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