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크라이나에 구형 지대공 미사일인 '호크'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여당 의원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오늘(30일) CBS 라디오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응한 우크라이나의 무기 지원 요청에, 우리 정부가 방어용 무기인 호크를 지원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호크가 신형 미사일 배치로 퇴역하고 있어 우리에겐 효용이 떨어지지만, 우크라이나엔 쓸모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살상 무기 지원은 마지막 카드라며, 아직 상황이 그 단계까지 이르진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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