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의 한 젖소농장에서 소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럼피스킨이 발생하면서 올해 전국 확진 사례가 17건으로 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소 114마리 가운데 감염된 소는 살처분 될 예정으로, 농식품부는 인접한 경기 이천시와 용인시 등 6개 지역 축산관계 시설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오늘(30일) 오후 8시까지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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