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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급작스런 부고에…동료 배우들도 황망

문화·연예

연합뉴스TV 김수미 급작스런 부고에…동료 배우들도 황망
  • 송고시간 2024-10-25 15:17:54
김수미 급작스런 부고에…동료 배우들도 황망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의 부고 소식에 방송ㆍ영화계 동료들도 황망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고인과 40년 넘게 각별한 사이였던 배우 김영옥은 "믿을 수가 없어 유튜브 가짜 뉴스인 줄 알았다"며, "20일 전쯤 통화를 했는데, 그때만 해도 건강이 괜찮다고 했다" "이렇게 갑자기 가 버리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최근까지 예능을 함께 출연한 배우 김용건은 "믿기지 않아 전화를 걸었다"며, 2주 전에도 평소 목소리였다고 기억했습니다.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한 배우 최불암은 "참 허망하다"며, "연기자로서 상당히 우수한 사람"이었고, "주변 사람을 늘 즐겁게 해주려고 애쓰던 싹싹한 후배였다"고 추억했습니다.

배우 강부자는 "너무 망연자실해서 앉아만 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신새롬 기자(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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