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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여 '특별감찰관 진행' 온도 차…이재명 사법 리스크 방어 총력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여 '특별감찰관 진행' 온도 차…이재명 사법 리스크 방어 총력
  • 송고시간 2024-10-24 11:23:31
[뉴스포커스] 여 '특별감찰관 진행' 온도 차…이재명 사법 리스크 방어 총력

<출연 :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김성완 시사평론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특별 감찰관' 추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히자 추경호 원내대표가 "국회 의사결정 과정이고 원내 사안"이라 제동을 걸며 신경전이 표면화하는 모습입니다.

앵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현실화 우려에 당 내외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 배우자와 친인척 등을 감시하는 '특별감찰관'의 조건 없는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면담 후 이뤄지는 첫 독자 행보인데요. 그러자 추경호 원내대표 "국회 운영 사안이고, 원내 사안"이라며 한 대표 행보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양측의 움직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한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 전 김 여사 리스크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하지만 이번 사안으로 계파 갈등이 표면화되는 모습입니다. 설득할 수 있을까요?

<질문 2> 한 대표의 '조건 없는 특별감찰관' 추진에 대통령실은 "여야 합의 시 임명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히고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특별감찰관 추천을 연계'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해결할 문제"라고 했는데요. 이런 대통령실의 입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이 그간 한동훈 대표와 각을 세워온 홍준표 대구시장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지역 현안 논의 자리"라며 정치적 해석에는 선을 그었는데요. 면담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3> '김 여사 특검법' 대응에 대한 계파 간 갈등도 보입니다. 친한계는 '특검법 통과' 반대를 외치면서도 한쪽으로는 "이탈표를 막을 방법이 없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친윤계는 "단일대오가 흐트러지면 모두 죽는다"고 결속을 강조 중인데요. '김 여사 특검법'향방, 어떻게 예측하세요?

<질문 4> 여야 대표회담에 대한 여야의 입장차가 큽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선제적으로 회담을 제안하고 빈손 회담의 책임을 대통령에게 전가하는 등 이른바 '윤-한 갈등'을 파고들며 '김 여사 특검법' 논의와 합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를 의식한 듯 "특검법 합의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오히려 금투세 등 민생 문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죠?

<질문 5> 이재명 대표 재판 중 1심 선고일이 11월로 확정된 사건들이 있죠. 사법 리스크 현실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11월 첫 주말 '김 여사 규탄 범국민대회'를 시작으로 장외투쟁을 예고했고요. 당내에서도 '집권플랜본부'를 출범시키며 이 대표의 당 내외 장악력 높이기에 들어갔는데요. 이 같은 움직임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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