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
가수 임영웅 씨의 콘서트 실황을 담아낸 영화가 역대 개봉 실황 영화 중 최대 흥행 1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가요계는 물론 영화계의 기록 영웅 타이틀까지 꿰찬 임영웅 씨를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그동안 공연 실황을 담아낸 영화의 흥행 1위 기록은 깨지기 어려운 불변의 기록으로 평가받아왔습니다.
2019년 개봉한 방탄소년단 콘서트 실황 영화가 누적 관객 수 34만 2,366명을 차지하면서 5년간 굳건하게 1위를 지켜왔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가수 임영웅 씨가 5년 만에 방탄소년단의 기록을 깨면서 공연 실황 영화의 새 역사를 쓴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지난 8월 28일 개봉한 임영웅 씨의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상암에서 열린 임 씨의 콘서트 실황을 담아낸 영화로 10만 명의 팬클럽이 함께 한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는데요.
공연 실황뿐만 아니라 스타디움 입성을 위해 1년여간 노력해온 임영웅 씨와 제작진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담아내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임 씨의 공연 실황 영화는 실황 영화 최초로 특별관 동시 개봉을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실황 영화 특성상 특별한 할인 등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지난 토요일까지 누적 관객 수가 무려 34만 3334명을 기록해 가요계뿐만 아니라 영화계에까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누적 관객 수 35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둔 현재, 무엇보다 주목받는 건 바로 누적 매출액인데요.
누적 매출액은 97억 507만 원으로 실황 영화 최초로 100억 원 수익 돌파까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대급 흥행의 주역으로 꼽히는 건, 바로 굳건한 임영웅 씨의 팬덤, '영웅시대'의 활약인데요.
영웅시대는 다방면으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임영웅 씨에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기부 활동 등으로 선한 영향력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웅시대의 그런 진심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만들어낸 셈인데요. 영웅시대와 임영웅 씨의 아름다운 동행은 앞으로 또 어떤 새 역사를 만들어 낼까요?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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