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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김 여사 불기소' 공방…민주, 검찰총장 탄핵 추진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1번지] '김 여사 불기소' 공방…민주, 검찰총장 탄핵 추진
  • 송고시간 2024-10-18 16:12:27
[여의도1번지] '김 여사 불기소' 공방…민주, 검찰총장 탄핵 추진

<출연 :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더불어민주당 서용주 전 상근부대변인>

검찰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을 두고 정치권에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김 여사 특검법을 발의한 데 이어 검찰총장 탄핵을 추진하겠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는데요.

이에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겨냥한 수사에 대한 보복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서용주 전 상근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검찰이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린 가운데, 국회 법사위에서 해당 사건 수사 기관인 서울중앙지검을 상대로 국정감사가 열렸는데요. 여야가 검찰의 사법 처분을 놓고 고성을 주고받다 1시간 만에 파행됐어요?

<질문 2> 김 여사 불기소 처분을 놓고 여야 지도부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검찰이 증거와 법리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 결과를 발표했을 것"이라고 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한민국 법치 사망 선고일"이라고 표현하며 비판했는데요?

<질문 3> 앞서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밝힌 한동훈 대표, 불기소 결정에 "국민이 납득할 정도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4> 다음주 초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회동이 예정돼 있는데요. 한 대표가 김 여사 대외 활동 중단, 대통령실 인적 쇄신, 의혹 규명 협조 등 세 가지를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독대를 앞두고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높인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 대통령실은 한 대표의 3대 요구에 공식 입장을 내진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불편한 기류가 엿보이는데요. 윤 대통령이 한 대표의 '3대 요구'를 어디까지 수용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6> 국민의힘 안에선 김 여사 문제를 두고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친한계는 김 여사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친윤계는 공개 압박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반발하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에 김 여사 불기소, 재보선에서 '한 대표 역할론' 등을 두고도 입장이 엇갈리는데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어제 더 강력해진 김 여사 특검법을 세 번째 발의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가능성 없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만, '친한계'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은 이탈표 전망에 대해 "한 대표의 3가지 요구사항에 대통령실에서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것 같다"고 밝혔어요?

<질문 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소속 의원들에게 언행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요청하며 내부 단속에 나섰습니다. 최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실언을 한 김영배 의원, 국정감사 기간 중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진 민형배 의원이 윤리심판원에 회부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인데요. 어떤 의도로 보세요?

<질문 9> 재보궐 선거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민주당이 여권의 악재에도 '부산 금정' 재보궐에서 큰 표 차이로 패배했습니다. 금정은 야권 단일화까지 이루며 야권에서 승리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던 지역인데, 지난 총선보다 표차가 벌어지면서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질문 9-1> 한편 수도권 선거 결과에 대해선, 여권을 중심으로 정권에 대한 민심 이반이 더 심화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강화 재보궐에서는 여당이 승리하긴 했지만, 지난 총선에 비해 득표율 격차가 크게 줄었는데요. 또 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교육감이 승리를 거뒀는데 특히 서울 25개 구 가운데 보수 진영 후보가 이긴 곳이 강남 3구와 용산 뿐이었습니다. 이 결과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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