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에서 이승만 대통령 역할로 잘 알려진 원로배우 권성덕씨가 향년 84세로 별세했습니다.
한국연극배우협회 등에 따르면, 오랜 기간 암 투병 생활을 한 권성덕 배우는 어제(13일) 숨을 거뒀습니다.
1965년 배우 생활을 시작한 그는 1972년 국립극단에 입단해 20년 넘게 단원으로 활동하다 국립극단 단장을 역임하기도 했고, '야인시대' '영웅시대' '서울 1945' 등 드라마에도 출연했습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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