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 유니필은 현지시간 13일 이스라엘군 탱크가 남부 접경 지역의 부대 정문을 부수고 강제 진입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유니필은 성명에서 "충격적인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대해 이스라엘군에 해명을 요청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군이 유니필의 활동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같은날 레바논 전투 지역에 주둔한 군인들이 헤즈볼라의 인질이 됐다고 주장하며, 유엔에 유니필의 철수를 요청했습니다.
박현우 기자(hwp@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