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김수민 시사평론가>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의 독대 요청을 수용하면서 배경과 회동에서 나눌 이야기에 관심이 쏠립니다.
정치권 이슈들,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먼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쾌거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상 소식에 치열한 공방의 현장인 국정감사장에서도 여야가 공방을 잠시 멈추고 모처럼 한마음으로 박수를 보냈습니다. 여야의 일치된 모습, 정말 오랜만에 봤거든요?
<질문 2> 윤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의 거듭된 독대 요청을 수용했습니다. 최근 한 대표가 김여사를 발언 수위를 놓여 왔는데, 이런 상황이 영향을 줬을까요? 윤 대통령이 독대 요청을 수용한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1> 실제 독대가 성사된다면 아무래도 최근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김여사 리스크를 비롯해 의정갈등 등 현안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건은 양측이 논의 후 합당한 결론을 낼 수 있겠냐는 것이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2-2> 이번 독대 성사, 당장 오늘부터 시작된 재보선 투표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요?
<질문 3> 한동훈 대표의 김여사를 향한 발언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김여사 공개활동 자제를 촉구한데 이어 이번엔 대선당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라고 압박했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와 관련해서도 "검찰은 국민이 납득할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한 건데요. 친윤계의 반발이 벌써부터 거세거든요. 한 대표가 이렇게 점점 발언 수위를 높이는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3-1> 이런 가운데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한 검찰 처분이 늦어지고 있는데요. 왜 늦어지는 것인지 그렇다면 언제쯤 어떤 결론을 내릴 걸로 보세요?
<질문 4> 민주당이 지난 2021년 대선후보 경선 당시 '여당 당원 전화번호' 57만 건이 명태균 씨에게 유출됐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명 씨가 이를 이용해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요. 당시 당 대표였던 이준석 의원은 각 후보에게 정당하게 제공된 '안심번호'였다고 했지만 국민의힘은 '사실관계 조사'에 착수했거든요. 이 파장이 어디까지 갈까요?
<질문 5> 서울 교육감과 부산 금정과 전남 영광 등의 기초단체장 4명을 뽑는 10·16 재보선 사전투표가 오늘 오전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먼저 두 분은 현재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5-1> 이런 가운데 민주당 텃밭인 전남 영광이 진보당 후보의 선전으로 혼전입니다. 당초 민주,혁신,진보 후보들이 팽팽한 3강 구도를 보였지만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진보당 후보자 지지율이 급등하면서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인 겁니다. 영광 지역 판세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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