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포커스] 막 오르는 22대 첫 국감…'끝장' vs '방탄' 격돌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막 오르는 22대 첫 국감…'끝장' vs '방탄' 격돌
  • 송고시간 2024-10-07 11:50:30
[뉴스포커스] 막 오르는 22대 첫 국감…'끝장' vs '방탄' 격돌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내달 1일까지 이어지는 22대 첫 국정감사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여당은 '방탄 국감', 야당은 '끝장 국감'이라고 날을 세우면서 주도권 다툼을 벌였는데요.

정치권 이슈,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쌍특검법 폐지 등 여야 대치가 최고조에 이른 상태에서 치러지는 국정감사다 보니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격돌이 예상되는데요. 이번 국감, 관전 포인트를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1-1> 증인 출석도 관심입니다.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와 공천개입 의혹 연루자인 김영선 전 의원, 명태균 씨 등을 증인으로 국민의힘은 '대장동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을 부르겠다는 입장입니다.

증인 출석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까요?

<질문 2> 이와 함께 민주당은 본회의에서 부결된 '쌍특검법'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설 특검과 국정조사도 함께 추진해 관련 의혹을 해소하는데 힘을 더하겠다는 입장도 보였는데요. 상설특검이나 국정조사,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이재명 대표의 보궐선거 유세 발언이 '대통령 탄핵 공방'으로 번졌습니다. 이 대표는 앞서 인천 보궐선거 유세 중 "선거를 기다릴 정도가 못 될 만큼, 심각하다 그러면 도중이라도 끌어내리는 것 이게 바로 민주주의고 대의정치"라고 했는데요. 여당이 명백한 대통령 탄핵 시사 발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하자, 민주당은 대의민주주의 일반론을 탄핵 구호로 둔갑시켰다며 한동훈 대표가 원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을 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이런 가운데 민주당과 혁신당이 부산 금정구청장 단일화 후보로 민주당의 김경지 후보를 선출했습니다. 단일화 효과 있겠습니까?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의 순방 환송도 미루고 1박 2일이나 금정에서 유세를 펴면서 텃밭 사수에 총력전 태세인데요?

<질문 4> 한동훈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친한계 의원들과 만찬회동을 가졌습니다. 최근 불안한 당정 관계 등이 맞물리며 원내 세력화를 통한 주도권을 강화하려는 포석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는데 만찬 회동의 배경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4-1> 한 대표, 이 자리에서 '국정감사'를 앞두고 당의 단결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불안한 당정 관계나 최근 한 대표를 향한 공격사주 의혹, 김여사 리스크, 여야의정 협의체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보니, 관련 논의가 있었을지도 관심이거든요?

<질문 4-2> 이런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번 친한계 만찬 회동에 대해 "계파 수장이 국회의원을 계파 졸개로 부리는 것은 헌법에 위배되는 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의 비판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의 음주운전 사고를 두고 국민의힘이 과거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란 문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과 이재명 대표의 음주운전 전과를 소환하며 민주당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관련해 민주당은 "해선 안 되는 일"이라는 짧은 입장만 내놨고, 문 전 대통령도 아직은 침묵 중인데요. 이번 사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