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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윤대통령, 쌍특검법 등 재의 요구…한동훈 없이 만찬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1번지] 윤대통령, 쌍특검법 등 재의 요구…한동훈 없이 만찬
  • 송고시간 2024-10-02 16:18:43
[여의도1번지] 윤대통령, 쌍특검법 등 재의 요구…한동훈 없이 만찬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3개 쟁점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이제 관심은 국회 재표결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윤 대통령과 여당 원내지도부의 만찬 회동에 한동훈 대표는 포함되지 않아 여러 해석이 나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해병대원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김 여사 특검법에는 두 번째, 해병대원 특검법에는 세 번째 거부권 행사인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4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재표결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심은 국민의힘이 이번에도 단일대오로 법안을 부결시킬지 여부입니다. 송 대변인님, 당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장 부위원장님, 민주당에선 여당의 이탈표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요?

<질문 3> 친한계에서는 재표결 전 김 여사가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친윤계에서는 "아직 수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과 언급은 부적절하다"고 반박하는 상황이에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오늘 여당 원내지도부와 여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상임위 간사 등과 만찬 회동을 하는데요. 원외인 한동훈 대표는 참석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대통령실과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만들어진 의례적인 자리라고 설명했지만, 한 대표의 독대 재요청에 윤 대통령이 응답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지는 만찬이다 보니 여러 정치적 해석이 나오고 있어요?

<질문 5> 국민의힘은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의 통화 녹취가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전당대회 당시 김 전 행정관이 야당 성향 매체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동훈 당시 당 대표 후보를 공격하면 김건희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는 내용인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 한동훈 대표는 김대남 전 행정관에 대한 당 차원의 진상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한 대표가 상당히 빠르게 당 차원의 조치를 지시한 배경은 뭐라고 봐야겠습니까?

<질문 6-1> 친한계는 '조직 플레이'에 무게를 두며 배후를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친윤계는 '개인의 과장과 일탈'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는데요. 친한계와 친윤계가 시각차를 보이고 있어요?

<질문 7>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김 여사와 최재영 목사 등 관련자 5명을 모두 불기소하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열린 검찰 수심위에서 김 여사에 대해선 불기소, 최 목사에 대해선 기소 권고라는 엇갈린 판단이 나와 검찰의 최종 처분에 관심이 모였는데요.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다시 부상한 가운데, 민주당은 연일 검찰을 향해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지금 국회 법사위에서는 이 대표의 대북 송금 의혹 수사를 지휘했던 박상용 검사 탄핵 청문회가 민주당 주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떤 점에 주목하십니까?

<질문 9> 민주당은 박상용 검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허위 진술과 진술 조작 등을 강요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이 전 부지사가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사건에서 아무 혐의가 나오지 않자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체포한 뒤 방북 비용 대납 사건으로 본질을 바꿨다"며 "그 과정에서 검찰의 지속적이고 강압적인 회유와 압박이 계속됐다"고 주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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