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며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바깥 계획 세우신 분들은 옷차림을 잘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하루 만에 날이 급격히 쌀쌀해졌습니다.
어제는 서울의 낮 기온이 28.5도 올라서 더웠는데요.
찬바람이 강하게 밀려들면서 하루 만에 날이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9.4도에 머물고 있고요.
대전은 18도 안팎으로 주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날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그 밖의 동쪽 지방은 강릉이 19도 안팎 보이고 있고요.
안동 23도, 부산은 27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현재 비가 그친 상태인데요.
남부 곳곳에서 약한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저녁 무렵 대부분 그치겠고 비의 양도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내일까지 5~40mm의 비가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겠고 해안 지역은 높은 너울이 밀려들겠습니다.
주 후반 날씨는 태풍 끄라톤이 변수가 될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과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 정보를 살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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