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 지역에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은 모레(22일)까지 최대 300mm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된다며, 중부지방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습니다.
남부 지방의 산사태 위기 경보는 '주의'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는 정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내려집니다.
산림청은 산사태 위험 지역에서는 긴급재난문자와 방송 등에 귀 기울이고 유사시에는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재훈 기자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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