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 내 차량 통행속도 제한 등 대책에도 스쿨존 교통사고가 여전히 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가 부상을 입은 교통사고는 지난 2021년 563명, 2022년 529명, 지난해 523명으로 여전히 500명대를 유지하는 걸로 집계됐습니다.
사망 사고는 2021년 이후 3년간 매년 2~3명씩 발생했고 음주운전 사고 또한 같은 기간 9건, 5건, 7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중 법규 위반 사례는 안전운전 불이행이 192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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