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투수 이상영, 음주운전 사고…구단 사과문 발표

프로야구 LG 투수 이상영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습니다.

LG 구단은 "음주 사고를 낸 이상영과 동승했던 이믿음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며 "KBO 상벌위원회 징계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선수단 관리에 관한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O는 음주운전에 대해 면허정지는 70경기 출장정지, 면허취소는 1년 실격 등의 제재를 하고 있습니다.

왼손 투수인 이상영은 올 시즌 8경기에 나와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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