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전임 전국우정노동조합 위원장의 횡령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돌입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어제(10일) 오전 세종시 소재 우정노조본부와 서울지방본부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A씨는 우정노조 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지방본부 위원장으로부터 후원금 형태로 수천만원을 받고, 회비 인상분 수천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사건 관계인들을 불러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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