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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당정, 2026 의대증원 조정 시사…갈등 해법 찾나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1번지] 당정, 2026 의대증원 조정 시사…갈등 해법 찾나
  • 송고시간 2024-09-06 16:05:27
[여의도1번지] 당정, 2026 의대증원 조정 시사…갈등 해법 찾나

<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대통령실과 여당인 국민의힘이 의정 갈등 문제를 논의할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 조정 가능성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의정 갈등 해소와 의료 개혁 추진에 물꼬가 트일지 주목됩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이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얼마든지 열린 마음으로 원점에서 논의할 수 있다는 것이 정부와 당의 입장"이라고 했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의료계가 합리적 안을 제시하면 언제든 제로베이스에서 논의하겠다"고 했는데요?

<질문 2> 당정은 논의를 위해 야당과 의료계까지 참여하는 여야의정협의체를 추진한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구성을 제안했고 대통령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요. 당과 대통령실이 의정 갈등 문제를 두고 오랜만에 한목소리를 냈는데,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이에 대해 민주당은 협의체를 신속하게 만들자며 제안에 일단 호응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의구심이 들고, 이슈 물타기, 시간 끌기 가능성 등에 대비하겠다고 했습니다. 여야의정 협의체가 본격 출항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국민의힘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인 인요한 최고위원이 환자의 수술을 부탁한 듯한 정황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 최고위원은 "이미 예정된 수술을 잘 부탁한다는 취지로 연락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야권에서는 김영란법 위반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국회 윤리위 제소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지자체의 지역화폐 사업에 대한 국가 재정 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지역화폐법'이 어제 민주당 주도로 국회 행안위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현금 살포성 포퓰리즘"이라고 강력 반발했고요. 그 여파로 오늘로 예정됐던 여야 정책위의장 회담도 취소됐는데요. 여야 협치 분위기가 깨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질문 6>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월 총선 당시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 보도가 나왔는데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결과적으로 공천이 안 됐는데 무슨 공천 개입이냐"며 "공천은 당 공관위가 하는 것"이라고 일축했고요, 국민의힘도 외부 인사가 공천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며 허위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 제소 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기존 김 여사 특검법에 공천 개입 의혹도 추가해 재발의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나경원 의원은 야당의 특검 추진에 "습관성 프레임 씌우기"라고 비판하면서 "사사건건 구실을 만들어 대통령 탄핵 빌드업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질문 7> 이재명 대표가 오는 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데요. 민주당 강성 지지층 일부가 문 전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 대표는 '분열을 경계해야 한다'며 우려를 표명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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