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표이사·소장 구속' 영풍, "무거운 책임감…안전혁신 분골쇄신"

지역

연합뉴스TV '대표이사·소장 구속' 영풍, "무거운 책임감…안전혁신 분골쇄신"
  • 송고시간 2024-09-05 07:41:25
'대표이사·소장 구속' 영풍, "무거운 책임감…안전혁신 분골쇄신"

봉화 석포제련소 중독사고 등 잇단 직원들의 사상 사고로 대표이사가 구속된 영풍이 어제(4일) "불미스러운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쇄신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런 사태에 이르게 된 점에 대해 자성하고 있다"며 "유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이루 말할 수 없이 비통하고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영풍은 기업의 법적·윤리적 책임을 엄중하게 받아들여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높이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영풍 석포제련소에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노동자 사상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박영민 대표이사와 배상윤 석포제련소장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봉화 #석포제련소 #영풍 #구속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