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 국군의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건군 76주년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국군의 존재 가치를 조명함으로써 군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소비 진작 효과로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함께 의결된 전세사기피해자법과 택시발전법 개정안, 전통시장법 개정령안도 재가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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