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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여야, 민생 협의 기구 추진…윤대통령 국회 개원식 불참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여야, 민생 협의 기구 추진…윤대통령 국회 개원식 불참
  • 송고시간 2024-09-02 11:18:34
[뉴스포커스] 여야, 민생 협의 기구 추진…윤대통령 국회 개원식 불참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한동훈-이재명 대표가 여야 대표회담에서 민생 공통 공약 추진을 위한 '협의기구'를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해병 특검법', '25만원 민생지원법' 등 쟁점 현안에 대한 접점은 찾지 못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열리는 국회 개원식에 불참합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여야 대표회담이 마무리됐습니다. 예정보다 긴 시간 이어진 회담에서 여야 대표는 민생 관련 공통 공약 추진을 위한 '민생공약 협의기구' 운영 등에 합의했지만, 해병 특검이나 25만원 지원법 등에서는 입장차만 확인했는데요. 먼저 대표회담 결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1> 회담 도중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 실무진이 발표 내용을 정리하는 동안 40분이나 따로 독대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질문 2> 여야, 쟁점 현안에 대한 이견은 여전하지만 '민생' 공약 추진 협의기구를 만들기로 했고 자주 만나겠다는 의지도 보였는데요. 향후 여야 협치를 위한 첫발은 뗐다고 평가할 수 있을까요?

<질문 2-1>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대표가 "최근 계엄 이야기가 자꾸 나온다"고 언급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비상식적인, 거짓 정치공세"라고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이번 여야 대표회담에 대해 대통령실은 "국회 정상화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만, 윤 대통령 오늘 국회 개원식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특검과 탄핵을 남발하는 국회를 먼저 정상화하고 나서 대통령을 초대하는 것이 맞다"는 설명인데요. 이번 결정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취업 청탁 의혹과 관련해 딸 문다혜 씨 자택을 압수 수색을 하면서 영장에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의 피의자로 적시해 여야의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만큼 결국 소환 조사가 불가피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질문 5> 국회 국방위의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전 10시부터 진행 중입니다. 야당은 김 후보자가 "해병대원 수사 외압 의혹과 대통령실 졸속 이전 등에 관여한 의혹이 있다"며 '인사 철회'를 요구 중이지만, 여당은 이를 두고 "정치 선동"이라며 맞서고 있거든요. 청문회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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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