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야가 각각 연찬회와 의원 워크숍을 진행하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여야 대표회담 테이블에 어떤 의제가 오를지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국민의힘 박용찬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용주 전 상근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먼저 국민의힘 연찬회부터 짚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늘 1박2일 간의 연찬회를 마치면서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민생과 국익을 훼손하는 야당의 막말과 거짓선동에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어요?
<질문 2> 한편 취임 후 2년 연속 여당 연찬회에 참석했던 윤 대통령이 이번에 처음으로 불참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연찬회에서 열린 정부의 '의료 개혁 보고'가 있기 전 '급한 약속'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는데요. 의대 증원 문제를 둘러싼 갈등설이 불거진 이후라 더 주목됩니다. 이 상황,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3>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연찬회 동료 특강에서 원만한 당정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권 의원은 "현실적으로 대통령의 권력이 더 강하다"면서 "설득을 해야지, 말 한마디 툭툭 던진다고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한동훈 대표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질문 4> 한동훈 대표는 "민심과 다른 내용들이 많을 경우 그걸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집권 여당 대표의 임무"라며 의정 갈등과 관련해 "심각한 상황이 맞다"고 했는데요?
<질문 5> 한편 민주당도 1박 2일의 일정으로 의원 워크숍을 진행했는데, 워크숍 첫 순서부터 금융투자소득세 관련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어떤 배경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여야 대표 회담 얘기해 보겠습니다.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모레, 일요일 회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생중계 없이 모두발언만 공개하는 형식으로, 양당 정책위의장과 수석대변인들이 배석하는데요. 회담 형식,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의제를 두고 양측의 신경전이 팽팽한 가운데, 오늘 양당 비서실장이 막판 실무협상에 들어갑니다. 어떤 의제들이 협상 가능하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8> 민주당은 한동훈 대표를 향해 해병대원 특검법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한 대표가 제안했던 '제3자 추천 해병대원 특검법'을 직접 발의하는 방안도 검토하며 압박하고 있는데요?
<질문 9>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각각 전남 영광군과 곡성군을 찾았습니다. 두 지역은 10월에 군수 재보궐 선거가 열리는 곳인데요. 야권 텃밭인 호남의 표심을 두고 두 야당의 경쟁이 가열되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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