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준우 전 국민의미래 대변인, 이승훈 변호사>
윤석열 대통령이 두 번째 국정 브리핑과 함께 대국민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4+1' 개혁 완수 의지를 밝히면서 최근 불거진 당정 갈등 논란은 일축했는데요.
여야는 상반된 평가를 내놨습니다.
이준우 전 국민의미래 대변인, 이승훈 변호사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두 번째 국정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의 추진 성과를 집중적으로 설명했는데요. 먼저 연금개혁과 관련해 '3중 장치'를 통해 국민연금에 대한 청년 세대의 불신을 씻어내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최근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당정 간 시각차를 보였던 것과 관련해서, 윤 대통령은 당정관계엔 문제가 없다고 갈등설을 일축하며 의료 개혁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도 오늘 최고위에서 당정 갈등 프레임은 낄 자리가 없다고 언급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윤 대통령은 야당이 추진 중인 특검법과 관련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서는 청문회를 통해 외압의 실체가 없는 것이 드러났다며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고, 검찰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무혐의 방침과 관련해서는 가족과 관련된 수사인 만큼 언급하지 않는 게 맞다고 밝혔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4> 윤 대통령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서도 "영수회담을 해서 이런 문제가 금방 풀릴 수 있다면 10번이고 못하겠느냐"면서도 여야 간 소통이 먼저라고 했습니다. 거절이라고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5> 윤 대통령의 국정브리핑 평가는 엇갈립니다. 여당은 윤 대통령의 국정브리핑과 기자회견에 대해 "경제와 민생에 대한 대통령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브리핑"이라고 호평한 반면, 야당은 '자화자찬'이라고 비판하면서 "윤 대통령의 불통과 독선, 오기만 재확인됐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한차례 연기됐던 여야 대표회담이 오는 일요일, 9월 1일에 열립니다. 회담을 생중계하지는 않고 모두 발언만 공개하기로 했죠?
<질문 7>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면 민주당 대표가 공식 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죠. 양당 비서실장이 내일 만나서 의제를 협의한다고 하는데, 각 당이 테이블에 올리려는 의제엔 차이가 있죠?
<질문 8> 특히 의정 갈등을 회담 의제로 채택하는 문제를 두고 여야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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