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의 인천~파리 노선이 운항 첫날부터 결항했습니다.
파리에서 현지 시각으로 어제(28일) 오후 8시 30분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여객기가 기체 결함 발견으로 긴급 점검에 들어가면서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오늘(29일) 오전 대체 편을 보냈고, 현지 시각 늦은 오후에 도착해 승객을 태우고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항공편을 예약한 승객은 143명입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호텔 제공 등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 중이고, 추후 보상 등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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