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ㆍ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여야 대표 회담이 연기된 가운데, 회담 형식과 의제를 둘러싼 양측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취임 한 달째를 맞았고, 민주당에선 잠잠했던 비명계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하루 앞두고 대통령실에서 민주당을 고강도로 비판하는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야당의 황당한 괴담 선동이 아니었다면 쓰지 않았어도 될 예산 1조 6천억원이 투입됐다, 피해는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 국민들에게 돌아갔다"고 비판했어요?
<질문 2> 여야도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서범수 사무총장은 민주당이 그동안 가짜 뉴스를 퍼뜨렸다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여당이 일본을 대변해주고 있다고 반박했는데요?
<질문 3> 이재명 대표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5일로 예정됐던 여야 대표 회담이 연기됐습니다. 생중계 여부, 의제와 함께 개최 일정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게 됐는데요.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9월 1일 이전에 회담이 열리기는 어렵다는 관측과 함께, 일각에서는 정기국회가 시작되면 여야 갈등이 첨예해지면서 대표 회담 자체가 무산되는 거 아니냐는 전망도 조심스레 나옵니다. 여야 대표회담, 언제 열릴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생중계' 방식을 두고 여야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친한계' 장동혁 최고위원이 모두발언을 생중계로 하고 이후 비공개로 하는 등 탄력적으로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전체 생중계를 고집하지 않겠다는 건데요?
<질문 5> 민주당은 연일 한동훈표 해병대원 특검법을 발의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한 대표가 당내 반대 의견을 설득하고, 한동훈표 특검법을 내놓을 수 있을까요?
<질문 6> 한편 한동훈 대표가 취임 한 달째를 맞았습니다. 한 대표는 "격차 해소라는 목표를 해내기 위해 과감히 도전하겠다"면서 "최대한 정치공방을 자제했다. 지난 한 달간 많이 참았다"고 소회를 밝혔어요?
<질문 7> 민주당 비명계 원외 인사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4월 총선 이후 잠행에 들어갔던 김부겸 전 총리가 정치 활동을 재개를 선언했고요. 박광온·박용진 전 의원 등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비명계 전직 의원 15명이 '초일회'라는 모임을 결성하기도 했는데요. 비명계의 움직임,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오는 10월 예정된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와 맞물려 더욱 주목되는데요.
<질문 8> '초일회'가 이낙연 전 대표에게 정계 은퇴를 권유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당사자들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국가의 위기를 외면하지는 않겠다"며 사실상 정계 은퇴설을 부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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