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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이슈] 美민주당 부통령 후보 선출…해리스 수락연설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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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투나잇이슈] 美민주당 부통령 후보 선출…해리스 수락연설만 남아
  • 송고시간 2024-08-22 22:33:30
[투나잇이슈] 美민주당 부통령 후보 선출…해리스 수락연설만 남아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미국 민주당의 전당대회 사흘째 날,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이제 해리스 부통령의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만이 남은 상황입니다.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소식과 대선 분위기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먼저 오늘 있었던 민주당 전당대회 상황을 짚어보겠습니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등장해, 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됐죠? 2주 전 선거에 합류했지만 '보통 사람' 이미지로 인기몰이하고 있다면서요?

<질문 2> 미국의 역대 대선에서 부통령 후보가 승패의 변수가 된 적은 없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흙수저 출신 백인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양당 부통령 후보 간 대결도 꽤 관심을 끌고 있어요?

<질문 3>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는 전직 대통령을 비롯해 유명 인사들이 잇따라 연단에 오르면서 이들의 연설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둘째 날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연단에 오른 데 이어 셋째 날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등장해 열기가 무척 뜨거웠죠?

<질문 4>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제47대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합니다. 미국 역사상 첫 번째 유색인종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카멀라의 연설, 어떤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질문 5> 지난 19일부터 열리고 있는 전당대회에서 민주당은 트럼프에 맞설 새로운 전략을 들고나왔습니다. 과거 민주당 후보들이 트럼프를 향해 "인종차별주의자",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 같은 발언을 썼지만, 해리스 캠프는 '억만장자' 프레임을 들고나왔다면서요?

<질문 6>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연임 도전 포기 후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 자리를 승계하면서 지지율 변화 폭이 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최근 해리스 부통령이 경합 주인 남부의 선벨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따라잡은 배경,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민주당 전당대회가 진행 중인 일리노이주 시카고 곳곳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하며 수십 명이 체포됐습니다. 미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대한 압박이 이어지는 만큼, 바이든 대통령도 가자지구 휴전에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질문 8> 민주당 새 정강 얘기도 잠깐 해보죠. 전당대회 개막일인 19일 확정된 새 정강정책에 북한의 비핵화 목표가 삭제됐죠. 해리스 캠프에서는 한반도 비핵화는 변함없는 목표라고 밝혔는데요. 정강에서 이 내용이 빠지게 된 배경은 뭘까요?

<질문 9>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를 찾아 피격 사건 이후 처음으로 야외 유세를 열었습니다. 보안 조치가 강화되면서 방탄유리가 설치된 단상에 올랐죠?

<질문 10> 미국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후보에서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주 안에 트럼프 지지를 선언할 거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데, 대선 판도에 또 다른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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