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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곳곳 강풍 동반 집중호우…폭염·열대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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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곳곳 강풍 동반 집중호우…폭염·열대야 계속
  • 송고시간 2024-08-21 10:16:18
[뉴스포커스] 곳곳 강풍 동반 집중호우…폭염·열대야 계속

<출연 :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

9호 태풍 '종다리'가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늘까지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올여름 첫 태풍 '종다리'에도 지난밤 열대야는 이어졌습니다.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9호 태풍 종다리가 어젯밤 9시쯤 전남 흑산도 남동쪽 약 3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습니다. 예상보단 다소 이르게 약화한 것이죠?

<질문 2> 오늘은 태풍에서 약해진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죠. 수도권 등 중부에선 많은 비가 내릴 거란 전망이죠?

<질문 2-1> 네, 그런데 내일도 또 비 소식이 잡혀있다고요. 어디에, 비가 얼마나 내리는 건가요?

<질문 3> 여전히 거센 바람도 주의해야 할 것 같은데요. 여전히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들이 있는데요. 특히 이 시기가 백중사리와 겹친다고 하던데요?

<질문 4> 그래서 태풍 소식에도 지난 밤사이 열대야는 지속하면서 역대급 기록을 여전히 경신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7월 21일 이후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한 달 연속' 기록도 이미 넘어선 상황이죠?

<질문 4-1> 부산은 오늘 새벽 기온이 24.7까지 떨어지면서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을 26일에서 가까스로 멈춰 세웠습니다. 연속 기록은 끝났지만, 앞으로 다시 열대야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거지요?

<질문 5> 이렇게 전국적인 비 소식이 지나가도 무덥고 습한 날씨는 계속될지 궁금합니다. 폭염특보는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질문 6> 폭염과 함께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녹조가 수도권 최대 상수원인 팔당호마저 뒤덮고 있습니다. 이번에 내리는 비로 일부 해소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질문 7>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2,9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비가 지나고 나면 다시 무더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 어른보다 지표면 열기를 더 가까이서 받는 아이에게 더 위험한 상황이죠?

<질문 8> 그런데 이런 무더위가 지나고 나서 가을이 되면 기압 배치가 바뀌고 태풍의 길이 우리나라 쪽으로 열릴 확률이 크다고 하던데요. 폭염을 이겨내고 나면 다시 태풍을 걱정해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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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