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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우크라, 러 본토 교량 또 폭파…동부선 러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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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 우크라, 러 본토 교량 또 폭파…동부선 러 공세
  • 송고시간 2024-08-20 20:22:14
[뉴스프라임] 우크라, 러 본토 교량 또 폭파…동부선 러 공세

<출연 :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러시아 본토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주의 교량을 세 번째로 폭파하며 보급로 차단에 나섰습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공세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전쟁 상황을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세임강 3번째 다리를 폭파했습니다. 러시아로선 적에 둘러싸이거나 강을 등진 채 퇴로가 막히는 상황에 몰릴 가능성이 제기되는데요. 군사용어로 '가마솥' 작전이라고 불리는데, 우크라이나의 계산된 작전이었을까요?

<질문 1-1> 러시아군의 보급로를 차단하고, 국경 방어 담당 러시아군을 고립시키는 전술을 펼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다음 계획은 무엇일까요?

<질문 2> 젤렌스키 대통령은 쿠르스크주 1,250㎢에 걸쳐 92개 마을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 면적의 두 배 되는 규모이죠. 또 단일 작전에서 가장 많은 러시아군 포로를 잡았다고도 밝혔는데요. 이 같은 상황에서 러시아가 어떻게 대응할지도 주목되는데요?

<질문 3>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공세를 높이고 있습니다. 수개월째 러시아의 공격을 받고 있는 만큼 열세를 피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질문 4> 러시아가 병력 부족 속에 탈영, 병역기피로 골머리를 앓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쿠르스크 급습에 영토 일부를 빼앗겼음에도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내지 못하는 상황도 군 병력 부족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는데 가운데, 병력 부족 문제가 커지면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 진군도 어렵지 않을까요?

<질문 5> 우크라이나는 부상을 입은 러시아군 병사가 항복 의사를 나타내자 드론으로 음료수를 지급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영상 속 병사는 전쟁 포로를 위한 특별 수용소로 보내진 것으로 전해졌고, 추후 우크라이나군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는데요. 이러한 영상이 성난 민심을 더 출렁이게 하지 않을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더 강력한 공격을 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방이 무기 사용 제한을 풀어주면 본토에 병력을 투입할 이유가 없다며 장거리 미사일을 쏘게 해달라고 거듭 요구하고 있는데, 서방의 반응은 꿈쩍 않는 모습이에요?

<질문 7> 한편,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지시가 없었다면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줄곧 우크라이나의 기습 배후에 미국 등 서방이 있다고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8> 러시아의 최대 우군으로 꼽히는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 접경지에 연일 병력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벨라루스 공군·방공 사령관은 대공미사일포대와 정보통신 부대와 함께 군용기도 대거 배치했다고 밝혔는데요. 벨라루스가 병력을 증강한 것이 러시아에게 유리하도록 전쟁 상황을 바꿀 수도 있을까요?

<질문 9> 한편, 푸틴 대통령은 아제르바이잔을 방문 중입니다. 애써 태연한 모습을 연출 중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푸틴 대통령의 행보 어떻게 보세요?

<질문 10> 우크라이나의 거듭된 진격 소식에 러시아는 휴전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서로의 영토에서 교전이 장기화 될 수밖에 없어 보여요?

<질문 11> 주제를 바꿔볼게요. 미국이 한국 정부가 요청한 아파치 헬기에 대한 판매를 승인했습니다. 아파치 헬기는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공격 헬기로 평가받고, '탱크 킬러'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아파치 헬기의 위력에 대해서 좀 더 설명해 주세요.

<질문 11-1> 미국이 한국에 승인한 건 35억 달러, 우리 돈 약 4조 7천억 원 규몹니다. 최대 36대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나라의 군사 능력에 얼마나 큰 변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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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