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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M] 국회 행안위,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 外

사회

연합뉴스TV [AM-PM] 국회 행안위,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 外
  • 송고시간 2024-08-20 07:33:22
[AM-PM] 국회 행안위,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 外

오늘(20일) 하루 주요 일정을 알아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죠.

▶ 10:00 국회 행안위,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 (국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오늘(20일) '세관 마약 밀반입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를 엽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재직하던 백해룡 경정은 마약 조직원들과 세관 직원들의 유착 의혹을 수사할 당시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이던 조병노 경무관으로부터 수사 무마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실이 관여했다는 의혹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한 가운데, 오늘 행안위에는 당사자를 비롯해 조지호 경찰청장과 당시 영등포서장이었던 김찬수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 증인 21명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 14:00 '서현역 흉기 난동' 최원종, 오늘 항소심 선고 (수원고등법원)

지난해 성남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으로 14명의 사상자를 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최원종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수원고등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살인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원종의 항소심 판결을 내립니다.

최원종은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지난해 8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백화점 인근에서 승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한 최원종은 백화점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둘러 14명을 죽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 13:30 검찰, '중진공 이사장 임명 의혹' 임종석 소환조사 (전주지방검찰청)

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경위를 수사 중인 검찰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오늘 불러 조사합니다.

검찰은 2017년 말 열린 청와대 비공식 회의에서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을 중진공 이사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보고, 임 전 실장이 당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 전 의원은 2018년 중진공 이사장이 됐는데, 같은 해 그가 설립한 타이이스타젯에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가 전무이사로 취업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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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