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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이슈] 태풍 종다리 북상…찜통더위는 더 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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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투나잇이슈] 태풍 종다리 북상…찜통더위는 더 세진다
  • 송고시간 2024-08-19 22:28:27
[투나잇이슈] 태풍 종다리 북상…찜통더위는 더 세진다

<출연 : 이우진 전 기상청 예보국장>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남쪽에선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 남부 지방과 제주 지역에 영향을 주겠지만 더위가 꺾이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오면 통상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지만 이번에 좀 다른 이유는 무엇인지 이우진 전 기상청 예보국장과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을 오르내리며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곳곳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데, 이런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2> 보통 절기상 처서가 지나면 날씨가 시원해진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처서 매직'이라고 부르는데, 올해는 이 '처서 매직'을 기대하기 힘들다면서요?

<질문 3> 이번 주 날씨 전망을 보면, 지난주보다 기온이 약간은 떨어지지만 당분간 열대야와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거란 예보가 들립니다. 예년과 다르게 8월 말까지 이렇게 더위가 이어지는 이유는 뭔가요?

<질문 4> 어제까지 서울에서 열대야가 29일간 이어지면서 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밤이 되어도 열이 식지 않는 이유는 뭔가요?

<질문 5> 열대야가 매일 신기록을 세운다는 소식, 그리 달갑지는 않은데요. 계속 뜨거운 밤이 이어진다는데,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질문 6> 앞서 8월 중순을 지났는데 태풍 소식이 들려오지 않은 점도 의아합니다. 올여름 태풍이 강한 폭염의 기세에 밀려 단 한 개도 한반도에 접근하지 못했잖아요? 왜 올해 태풍은 다 일본 쪽으로 향했던 걸까요?

<질문 7> 보통 태풍이 다가오면 비의 영향으로 다소 시원해지는데요. 이번 태풍 종다리는 오히려 뜨거운 공기를 안고 오기 때문에 무척 무더워진다면서요?

<질문 8>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제주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최대 100㎜ 비에 강풍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요?

<질문 9> 가을 태풍의 위력도 대단하죠, 기록적 폭염을 기록한 올해는 예년보다 더 센 태풍이 찾아올 수도 있다면서요? 남은 2024년 태풍 전망도 부탁드립니다.

<질문 10> 이번엔 해수 온도도 짚어보겠습니다. 지구촌의 평균 해수면 온도가 15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수온 상승세는 멈췄지만, '슈퍼 엘니뇨'에 대한 위험은 여전하다면서요?

<질문 11> 높아진 수온으로 물고기의 폐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거기다 수온 상승으로 독성 해파리 유입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하는데, 수온 상승이 우리 바다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질문 12> 수온이 올라가면서 먹는 물도 비상입니다. 한강까지 녹조 퍼졌다고 하던데요? 수온이 내려가면 저절로 녹조가 사라지나요?

<질문 13>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온열질환자 수가 2천 800명을 넘어섰습니다. 아직 폭염 기세가 꺾이지 않은 만큼 올해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환자가 나올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온열 질환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질문 14> 폭염·열대야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주변에서 열탈진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누구나 꼭 알아둬야 할 응급 처치 방법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질문 15>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기상청이 '폭염 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습니다. 장마나 태풍, 엘니뇨 백서가 나온 적은 있지만 폭염 백서는 처음이라면서요?

<질문 16> 우리나라가 전 세계보다 기온이 상승하는 속도가 3배 정도 빠르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보통 위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기온 상승이 좀 빠른데요. 지구온난화는 물론이고 급속한 도시화의 영향도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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