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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회담 뜻 모은 한동훈 - 이재명…의제 온도차는 여전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1번지] 회담 뜻 모은 한동훈 - 이재명…의제 온도차는 여전
  • 송고시간 2024-08-19 16:05:36
[여의도1번지] 회담 뜻 모은 한동훈 - 이재명…의제 온도차는 여전

<출연 : 윤주진 정치컨설턴트·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부위원장>

연임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 제안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환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여야 대표 회담이 급물살을 타는 모습인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윤주진 정치컨설턴트,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 이변은 없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85.4%라는 역대 최고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했는데요. 2년 전 기록한 77.77%를 훌쩍 뛰어넘은 데다,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대표가 연임한 건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처음입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막판까지 치열했던 최고위원 선거에선 '명심' 후보 김민석 의원이 수석 최고위원이 되는 등 5명 모두 친명계가 선출됐는데요. 강성 발언으로 논란이 된 후보들의 희비가 교차했습니다. '명팔이' 비판 발언을 한 정봉주 전 의원은 초반 선두를 달리다 6위로 떨어지며 탈락했고, '살인자' 발언을 한 전현희 최고위원과 '정신 나간 국민의힘' 발언을 한 김병주 최고위원은 최종 당선됐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3>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친명 마케팅 경연장이었다"면서 "다양성이 실종된 일극 체제에서 당내 민주주의는 질식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는데요?

<질문 3-1> 어제 전당대회 현장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축사, 그러니까 "배타적인 행태를 배제하자"는 내용의 영상이 나오니까 대회장 안에서 야유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회담 제안에 "대단히 환영"한다고 화답하고, 이에 이 대표가 실무협의를 지시했다고 밝히면서, 여야 대표 회담이 급물살을 타는 모습입니다. 양당 대표가 회담에 적극 나서는 배경을 뭐라고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질문 5> 만남이 성사될 경우 양당의 유력 차기 대권주자가 마주 앉는다는 자체로 이목을 끌지만, 테이블에 오를 회담 의제도 관심사입니다. 어떤 의제가 오를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6>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늘 당 상임고문단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당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민심을 따르고 국민 눈높이에 맞추는 것으로 돌파해보고자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질문 7> 여야가 '해병대원 특검법'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에 이어 이재명 대표도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천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한 대표는 '제보 공작' 의혹까지 포함하자고 한 상황인데요. 오늘 국민의힘 장동혁 최고위원이 "제3자 특검안을 수용할 진정성이 있다면 위헌적 특검안 철회부터 해라"고 강조했는데요?

<질문 8> 장동혁 최고위원은 또, 공수처를 향해서도 신속히 수사를 마무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슬쩍 기밀만 흘리면서 결론은 내지 않고 정치 놀음만 하는 것이라면 공수처는 당장 문을 닫아야 한다"고 비판했는데요, 한동훈 대표가 그동안 공수처 수사와 무관하게 특검법을 발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견지했던 것과 다른 기류도 느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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