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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민주, 제3자 추천 수용 촉구…특검법 다시 정국 변수로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민주, 제3자 추천 수용 촉구…특검법 다시 정국 변수로
  • 송고시간 2024-08-16 16:05:43
[뉴스1번지] 민주, 제3자 추천 수용 촉구…특검법 다시 정국 변수로

해병대원 특검법이 다시 정국의 변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천 방식의 해병대원 특검법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히자, 한 대표가 제보 공작 의혹 등을 포함해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해병대원 특검법과 관련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주장한 '제3자 추천안'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한 대표에게 열흘 내로 자체 특검안을 제출하라고 촉구했는데요. 민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이 두 차례 폐기된 후 얼마 전 수사 대상에 김건희 여사를 포함한 더 강화된 세 번째 특검법을 내놓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오늘 한 대표의 '제3자 추천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이 "갈팡질팡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반응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법원장이 선정하고 위헌적 요소를 제거한 제대로 된 특검안을 내자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다"면서 "제보 공작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등의 당 내외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질문 3> 그렇다면 박찬대 원내대표가 제3자 추천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고 한동훈 대표는 제보 공작 의혹까지 포함하자는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합의점을 찾을 수 있으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놓고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광복절이 친일 부활절이 됐다", "조선 총독부가 용산 대통령실로 부활했다"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 등 야당이 광복절 공식 경축식에 불참한 것은 공당으로서 국민 통합을 저해한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또 "지금이 조선총독부 치하라고 생각한다면, 만주나 평양으로 떠나라"고 맞받았는데요?

<질문 5>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전현희 의원이 법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숨진 권익위 간부를 언급하며 한 발언과 관련해 국민이 보시기에 불쾌하셨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내 일각에서도 부적절했다는 반응이 나오는데요. 전 의원은 "고인의 명예를 매도하는 것을 참기 어려웠다"면서 정부와 여당이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전 의원의 청문회 발언부터 해명까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 일각에서는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인 전현희 의원이 전대 막판 강성 지지층의 표심을 끌어모으려는 의도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7> 민주당이 오는 18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합니다.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사실상 연임을 확정한 가운데, 관심은 누가 최고위원 5명에 이름을 올릴 것이냐인데요. 막판 변수로 떠오른 전현희 후보의 '살인자' 발언과 정봉주 후보의 '명팔이' 발언 논란이 최고위원 경선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8> 이재명 후보, 최종 득표율 90%대를 넘길 것이냐. 또 20%대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모이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이재명 전 대표가 복권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할 수 있다고 친명계 장경태 의원이 말했습니다.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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