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30홈런-30도루 달성…최연소·최소경기
[앵커]
프로야구 KIA의 김도영 선수가 키움전에서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시즌 30홈런 고지를 밟았는데요.
이 홈런으로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로 30홈런-30도루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정래원 기자입니다.
[기자]
KIA와 키움의 3연전 마지막 경기.
1회초 김도영이 첫 타석부터 큼지막한 타구를 날립니다.
홈런을 기대했지만 파울.
아쉬움을 삼켜야 했지만, 김도영은 심상치 않던 기세를 몰아 5회초 가운데 담장 쪽으로 공을 날렸습니다.
키움 선발 헤이수스의 시속 149㎞ 속구를 받아친 투런포.
김도영의 시즌 30호 홈런이었습니다.
이 홈런으로 김도영은 역대 9번째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최연소, 최소경기로 만든 대기록입니다.
특히 최연소 기록은 1996년 박재홍 해설위원이 현대 유니콘스 시절 세웠던 22세 11개월이었는데, 2년이나 앞당겼습니다.
<김도영/ KIA 타이거즈> "(담장을) 넘어갈 것 같긴 했는데 그래도 조금 끝까지 지켜봤고, 그래도 제 마음에 들게끔 스윙을 해서 되게 만족스럽습니다."
김도영은 이번 시즌 '기록 행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4월에는 한 달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하며 최초의 기록을 썼고, 역대 5번째로 전반기에 20홈런-20도루를 완성했습니다.
이제 남은 목표는 에릭 테임즈를 제외하면 국내 선수 중엔 아무도 밟지 못한 40홈런-40도루 고지입니다.
김도영은 15일 기준, 홈런은 30개 도루는 34개를 기록중입니다.
KIA는 선발 양현종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17안타 3홈런을 폭발한 타선을 앞세워 키움에 12대1로 이겼습니다.
연합뉴스TV 정래원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프로야구 KIA의 김도영 선수가 키움전에서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시즌 30홈런 고지를 밟았는데요.
이 홈런으로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로 30홈런-30도루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정래원 기자입니다.
[기자]
KIA와 키움의 3연전 마지막 경기.
1회초 김도영이 첫 타석부터 큼지막한 타구를 날립니다.
홈런을 기대했지만 파울.
아쉬움을 삼켜야 했지만, 김도영은 심상치 않던 기세를 몰아 5회초 가운데 담장 쪽으로 공을 날렸습니다.
키움 선발 헤이수스의 시속 149㎞ 속구를 받아친 투런포.
김도영의 시즌 30호 홈런이었습니다.
이 홈런으로 김도영은 역대 9번째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최연소, 최소경기로 만든 대기록입니다.
특히 최연소 기록은 1996년 박재홍 해설위원이 현대 유니콘스 시절 세웠던 22세 11개월이었는데, 2년이나 앞당겼습니다.
<김도영/ KIA 타이거즈> "(담장을) 넘어갈 것 같긴 했는데 그래도 조금 끝까지 지켜봤고, 그래도 제 마음에 들게끔 스윙을 해서 되게 만족스럽습니다."
김도영은 이번 시즌 '기록 행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4월에는 한 달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하며 최초의 기록을 썼고, 역대 5번째로 전반기에 20홈런-20도루를 완성했습니다.
이제 남은 목표는 에릭 테임즈를 제외하면 국내 선수 중엔 아무도 밟지 못한 40홈런-40도루 고지입니다.
김도영은 15일 기준, 홈런은 30개 도루는 34개를 기록중입니다.
KIA는 선발 양현종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17안타 3홈런을 폭발한 타선을 앞세워 키움에 12대1로 이겼습니다.
연합뉴스TV 정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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