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놓고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이 발표한 통일 전략을 놓고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며 "북한 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국제사회와 연대하고 인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잘못된 통치 이념에 국한해 국민을 철저하게 편 가르고 있다"며 비판했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일본에 대한 사과 요구는 단 한 줄도 없고 대북 메시지만 가득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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