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이력이 많은 대리운전 기사도 다음 달 6일부터는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대리운전자 보험도 사고 건수별로 보험료를 할인·할증하는 내용의 '대리운전자 보험상품 개선안'을 어제(12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사고가 이력이 많다는 이유로 보험사로부터 대리운전자보험 가입이 거절돼 생계에 곤란을 겪는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리운전자별로 직전 3년, 최근 1년간 사고 수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부과하고, 무사고 대리기사는 최대 3년 무사고 기간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줍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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