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앵커]
올해 입시는 의대 증원과 무전공 선발 확대 등이 겹치면서 유독 변화가 많다고 평가받고 있죠.
수험생들도 더위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텐데요.
수능까지 10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 어떤 준비들이 필요한지 안채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무더위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10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입시는 의대 정원과 무전공 선발 인원이 늘어나는 큰 변수가 생긴 상황.
하지만 수능 준비를 잘 해놓는다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비교적 덜 흔들릴 수 있습니다.
<임성호 / 종로학원 대표> "수시에서 수능 점수가 우수한 학생들도 대거 합격을 하는 경향이 나타나기 때문에 수능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정시에서 대학이 높아질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부터 '킬러문항'이 빠지고 중고난도의 문제가 늘어난 만큼 수능이 어렵다는 것을 가정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이치우 /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소장> "난이도가 좀 있는 수능이 될 가능성이 높죠. 그래서 좀 어렵게 나온다고 생각을 하고 준비를 하는 게 훨씬 더 좋지 않을까…."
지금부터 수능 당일까지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만기 /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남은 기간) 모의고사를 푸는 게 제일 좋은 거고요. 일주일에 한 2개 정도는 풀어야죠."
또 EBS 교재와 수능 문제의 연계율이 50%에 달하는 만큼 연계 교재 또한 반복적으로 학습해야 합니다.
이 밖에도 전문가들은 단기간에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는 탐구 영역에 좀 더 집중할 필요도 있다고 말합니다.
연합뉴스TV 안채린입니다. (chaerin163@yna.co.kr)
[영상취재기자 : 임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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