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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여 전대 "공소취하 부탁" 폭로 설전…민주당도 첫 토론회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여 전대 "공소취하 부탁" 폭로 설전…민주당도 첫 토론회
  • 송고시간 2024-07-18 11:24:11
[뉴스포커스] 여 전대 "공소취하 부탁" 폭로 설전…민주당도 첫 토론회

<출연 : 홍석준 전 국회의원·김형주 전 국회의원>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막바지로 접어들며 후보들 간 신경전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과거 나경원 후보가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하 부탁을 했다는 한동훈 후보의 폭로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의 첫 번째 TV토론회도 오늘 시작하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홍석준 전 국회의원, 김형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막바지에 접어든 국민의힘 전대가 혼탁해지는 가운데. 어제 한동훈 후보는 자신이 법무장관이었던 시절 "나경원 후보가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하를 부탁했다"고 폭로를 해 후보간 공방이 뜨거웠습니다. 먼저 나 후보가 공소취하를 부탁했다고 주장한 '패스트트랙 사건'이 뭔지부터 알아야 할 것 같은데요. 짧게 설명을 좀 해주시죠.

<질문 1-1> 한 후보의 폭로, 이어진 후보들 반응까지 봤는데요. 한 후보, 왜 갑자기 이런 발언을 한 걸까요?

<질문 2> 원희룡 후보는 '여론조성팀' 의혹을 고리로 '실형'과 '한동훈 특검'까지 거론하며 한 후보를 압박했는데요. 한 후보 역시 "민주당 양문석 후보에게 동조하는 것이냐" "원 후보에 대한 판단은 당심이 내릴 것"이라며 맞받았거든요. 이 모습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네명의 후보 모두 사과와 검찰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끌었는데요. 특히 당정관계의 중요성 등을 강조해온 '친윤계' 원희룡 후보도 "김여사의 사과와 검찰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 모습은 어떻게 해석하시나요?

<질문 4> 이런 혼란 속에 여당 전대 당원투표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가장 중요 변수는 역시 '투표율'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해 전대 투표율인 55.1%를 넘을 수 있을까요? 투표율에 따른 후보들의 유불리는 어떻게 판단하세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오늘 민주당 전당대회도 3인 후보들의 첫 방송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김두관 후보의 공방이 치열했습니다. 오늘 방송 토론회, 어떤 점이 주목됐습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또 다시 민심과 당심의 괴리가 큰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일반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이 후보와 김 후보간 격차가 18.9%가 났지만, 민주당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80% 넘는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김 후보와 70%가 넘는 지지율 격차를 보인건데요. 이런 상황에 대해 앞서 김두관 후보 "당심과 일반국민 괴리가 크다"며 "이 간극을 어떻게 메꾸느냐에 민주당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지적하기도 했거든요. 김 후보의 이런 지적은 어떻게 들으십니까?

<질문 7> 본회의 개최와 '방송 4법' 처리 등을 둘러싼 여야의 국회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이 '방송 현안' 관련 여야에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여권에는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보류'를, 야당에는 '방송4법 강행 처리'를 중단할 것을 제안하고 관련 논의를 위한 '범국민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나선건데요, 여야가 받아들일까요?

<질문 8>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골프 단체대화방' 보도와 관련해, 대화방 참여자들이 민주당과 관련돼 있다며 '야당발 제보공작' 의혹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권 의원은 대화방 주동자 3명 중 2명이 민주당 관계자였다며 민주당과 교감이 있었다면 사기 탄핵게이트이자 국정조사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이 사안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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