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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수도권 첫 '호우 재난문자'…모레까지 200㎜ 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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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 수도권 첫 '호우 재난문자'…모레까지 200㎜ 더 온다
  • 송고시간 2024-07-17 20:01:43
[뉴스프라임] 수도권 첫 '호우 재난문자'…모레까지 200㎜ 더 온다

<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세찬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밤부터 다시 비구름의 세력이 강해져 또다시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언제까지, 얼마나 더 내릴지,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전문가 모시고 들어보겠습니다.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 수도권에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경기북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경기 남부 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었는데요. 우산을 써도 비를 피하기가 어려운 정도였는데, 얼마나 내린 건가요?

<질문 2> 서울에도 강한 비가 내려 한때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은 빗줄기는 약해졌지만, 기상청은 다시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는데요. 비가 집중되는 시점은 언제인가요? 비가 얼마나 더 내립니까?

<질문 3> 시야 확보가 어려운 밤사이에 내리는 극한 호우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질문 4> 수도권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도 잇따랐는데요. 비가 내일 오전에도 비가 이어진다고 하니, 내일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서 이동해야 할 것 같아요?

<질문 5> 서울 지역에는 오늘 밤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올해 여름은 특히나 밤에 폭우가 내리는 때가 많습니다. 왜 그런 건가요?

<질문 6> 올해 장마의 또 다른 특징은 마치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한 폭우가 내린다는 겁니다. 짧은 시간 내 한정된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데요. 올해 유난히 집중호우가 잦은 원인은 뭔가요?

<질문 7> 오늘 춘천과 철원 등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곳은 산지가 많은 지역이잖아요. 계속된 장맛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산사태 위험도 커 보이는데요.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한 번 더 짚어주세요.

<질문 8> 또 한 차례 극한호우가 내리고 난 후의 날씨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9> 날씨 양극화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비구름대가 위치한 지역엔 폭우가 쏟아지고, 그 영향권에서 벗어난 지역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요. 이 이렇게 극과 극 날씨를 보이는 건가요?

<질문 10> 올여름 장마철에 보면 기상청의 예보가 크게 빗나가기도 했습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도깨비 장마에 해외 기상 정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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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