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던 수출·수입 물가가 지난달 다시 나란히 상승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의 6월 수출입물가지수 자료를 보면, 수출 물가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화학 제품과 컴퓨터·전자·광학기기 등이 오르며 전달보다 0.9% 상승했습니다.
6월 수입 물가도 국제 유가는 하락했지만, 화학 제품과 광산품 등이 상승하며 전달보다 0.7%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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